횡스크롤 액션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레이맨 같은 류로 미국에서 수많은 게임들이 나왔지만 -어스웜짐을 비롯해 수많은 떨거지 게임들- 그 게임들중에이런저런 몇가지를 해봤는데 솔직히 너무나도 퀄리티가 떨어지고 그당시의 일본 횡스크롤 게임들 - 마리오, 악마성 드라큐라, 이스3, 마계촌 등등- 에 비해서 너무나도 떨어지는 게임성 조작감등이 미국쪽의 게임들은 다 그저 그렇다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레이맨도 처음 깔고 그래픽 괜찮네 한 후로는 해 볼 생각은 안하고 바로 지웠는데요, 막상 비타를 사고 나서 게임이 워낙에 없다보니 이거라도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게임을 샀습니다. 또 해보고 재미없으면 교환하면 그만이니깐요.
사실 레이맨은 미국의 게임이 아니고 UBI소프트 이니깐 아마도 프랑스 쪽 게임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워낙에 일본 외의 게임에는 무지했던터라 그냥 일본 아니면 다 미국 이정도로 인식이 있었습니다.
우선 비타용 레이맨을 해본 소감은 2디 애니메이션 게임의 최고봉이다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UBI소프트 자체의엔진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지금 까지 제가본 어느게임보다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고 고퀄리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간만에 제작과정이 궁굼해진 게임이었는데요 어떤식으로 만들었는지 몰라도 그림의 전환이라던가 모션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
일반적인 2디게임의 경우에 프레임의 제약과 툴의한정상 좀 뚝뚝끊어지는 애니메이션이 대부분이고 부자연 스러운 게임들이 대부분인데 레이맨은 기존의 그런 2디 게임과는 달리 마치 만화영화를 보는듯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되어 있습니다.
배경의 종류도 다양하고 배경의 그래픽 수준 또한 만화영화퀄리티로 게임을 하는내내 만화영화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그래픽입니다.
게임의 그래픽 수준이 상당합니다.
거대한 보스도 있습니다.
게임 곳곳에 나오는 이상한 벌레?들을 잡아서 메달을 모으는데 350개가 나름 모으기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 할 수 있지만 크게는 3가지 타잎입니다.
게임성 빼고 그래픽의 퀄리티 만이라면 이정도 수준의 횡스크롤 2디게임은 기존에는 없었다라고 감히 말할 수가 있습니다.
게임플레이는 점프와 액션버튼 이 두가지가 거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단순하지만 버튼의 조합에서 나오는 액션은 간단하지많은 않습니다.
적은 버튼수만으로도 다양한액션을 자연스럽게 컨트롤 할 수있게 만들었고 스테이지도 70스테이지가 넘을정도로 다양합니다.
거대 보스와의 접전도 있고 흥미로운점은 각각의 테마의 끝애는 슈팅게임이 항상 자리잡고 있어서 새로운 맛을 보여줍니다.
그래픽과 구성은 마리오를 뛰어넘는다라고 말을 할 수있는게임인데요 다만 스테이지가 마리오만큼 방대하거나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는 난이도가 너무높아서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게임을 계속하기가 힘들정도인데요 이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쉬워진것이라고하니 예전의 레이맨은 어느정도로 어려운게임일지 상상이 안 가더군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횡스크롤과 레이맨의 매니아를 위해서 만들어진 게임 같습니다. 진정 횡스크롤 매니아라면 한번 해벌만한 가치가 있는게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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