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1일 화요일

Htc Raider 4G 1년 사용기

보통은 리뷰라는것이 제품이 나오자 마자 하거나 아주 늦어도 한달 이내에 하는게 보통이다.
사실 그렇지 않다면야 제품이 이미 상품적인 생명력을 잃었을때 리뷰를 쓰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일이다.

지금 이 글은 HTC Raider 4G를 1년 정도 쓰면서 느낀점을 쓰는것인데,,, HTC Raider 4G한 가지 제품에 대한 리뷰라기보다는 스마트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4G에 대한 단점을 엄청나게 쏟아 놓는 글이 될것인데, 요즘 광고라던가 뉴스에 보면 4G사용자가 벌써 천만을 넘었다는것을 보면 한국분들이 역시나 새물건 새로나오는것들에 대한 선호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처음에 쓰던 핸드폰은 아이폰 3Gs인데, 이것을 사게된것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대한 호기심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24살때부터 모바일 게임이 결국은 세상을 덮을거라는 확신때문에 꾸준히 휴대용게임기도 사고 휴대용 말만 붙은거면 어떤것이든 사는 습관의 연장선상에도 있었다.

아이폰3Gs를 꾸준히 써야지 하면서 사용을 하다가 아이폰이 공중낙하사를 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는데 이때 이미 다음핸드폰은 HTC폰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었고, 그 대상은 지금의 핸드폰은 아니었는데 매장에 가서 핸드폰을 선택할려고 하니 듣도 보도 못하던 HTC Raider4G라는것이 있었다.


HTC의 센스 UI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최고의 UI라고 생각한다.


아직 KT의 약정이 한달정도 남아있는지라 HTC Evo를 사고 싶었으나 어쩔수 없이 HTC Raider 4G를 사게되었다.
사자마자 기기불량이 2연속 걸려서 제품을 2번 교환받고 나니 역시 HTC제품은 초기불량이 많군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외관도 뒷면이 HTC의 여타 제품하고는 좀 틀리게 생겼고 우선 한눈에 봐서는 HTC의 제품이라고는 느끼기가 힘들다.
기존의 HTC폰하고는 달리 각이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뒷면의 카바도 기존의 HTC폰하고는좀 틀린재질을 썼다.


그리고 듀얼코어폰이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가 버전업이되면서 그런것인지는 몰르겠지만 배터리다는 속도가 환상인데, 기존의 아이폰 3Gs보다더 엄청난 속도로 배터리가 달다보니 항상 여분의배터리를 가지고 다녀도 이게 좀 불안하다.
이점에서는 컴을 끼고 사는 사람 아닌이상 보조배터리나 다른 충전 기기를 휴대 하지 않는 이상 사용하는데 엄청난 불편이 따를듯하다.

배터리 뒷면 커버가 열기 쉽다. 


물론 전화기로만 사용하면야 오래 가겠지만 스마트폰이라는게 오로지 전화용도로 쓸려고 사는 사람은 없으니 이부분은 큰문제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주변에 멀티코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 전부가 같은 고통을 호소하는것을 보면 HTC Raider 만의 문제가 아닌 멀티코어 스마트폰 전부의 문제 같기는하다.

다만 한가지 정말 마음에 드는것은 액정화면인데 정말 화사하고 색감이 좋아서 외그런가 봤더니 패널이 ips패널이다 일반적으로 핸드폰이 tn패널을 많이 쓰거나 아니면 흔히 말하는 아몰레드(AMOLED)패널을 많이 쓰는다보니 솔직히 색감이나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이부분에서는 Raider폰에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이 ips패널 때문인지 패널 사이즈 때문인지는 몰르겠지만, 패널을 조금만 밝게 설정을 해놔도 배터리 다는 속도가 눈에띌정도로 빨리 없어진다.
그래서 결국은 충전을 항상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면 아주 어둡게 해놓고 쓰는데 이래서는 화질이 아무리좋아도 소용이 없다.

또하나의 문제는 바로 흔히 말하는 4G라는것인데 LTE라고 불르기도 하고 하여간 이것이 서울에 한번 왔다 갔다하다보면 불통이 되는곳이 너무나도 많이 생긴다.
광고에서는 속도가 빠르다고 설레발을 떠는데 도저히 그 속도는 느낄수가 없고 4G하고 3G가 교체되는 순간이 배터리 다는것은 배터리가 새는 느낌을 줄 정도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잘되던 전화가 4G망 공사를 하는중에는 핸드폰이 거의 먹통상대가 될때가 많았다.
처음에는 핸드폰이 고장났는지 하드웨어 의심을 많이했는데 LTE로 바뀐지 한 3달 지나니깐 먹통이 풀리는것을 보면 이건 핸드폰의 고장은 아니었다.
그3개월동안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내가 안 쓸수는 없는게 우선 내비게이션도 스마트폰으로 쓰고 일관계 메일이라던가 어딘가 길을 찾아갈때 등등 워낙에 스마트폰 친화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예전의 핸드폰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듯 하다.

하지만 이번에 느낀점은 앞으로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을 산다면 화면크기 이런거 별로 안따질듯 하고 무조건 배터리가 오래가고 사용하는데 딱히 이상이 없는 정도면 충분할듯 하다느 생각이 든다.

온통 광고에서는 최신스마트폰의 성능을 자랑하고 신기술을 탑재한 폰들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지만 한 3년 가까이 써본결과 결국 핸드폰 가지고는 하는 것만 반복하게되있다.
그이상의 어떤기능이나 성능이라도 결국은 넘치는것이지 나한테 그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 인간이라는것이 그 광고에 현혹되어서 결국은 그게 나한테 꼭 필요한것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구매를 하는 식이되어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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