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9일 일요일

타치카와 만화/일러스트 펜

평소에 펜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펜을 많이 사는 편인데, 아직 딱히 마음에 드는 펜을 찾지를 못했다.

 또 요즘에 만화를 그릴일이 있어서 만화용펜을 써야하는데, 기존의 펜대에 펜을껴서 잉크를 찍어서 쓰는 방식이 좀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해서 좀 편하게 쓸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타치카와 만화 일러스트펜이라는것이 있어서 남대문에 갈일이 생겼을때 하나 사왔다.



펜은 작고 아담한 사이즈고 뒤쪽에 카트리지를 갈아껴서 쓰는 방식이라서 잉크를 일일이 찍어서 쓰는 방식보다는 좀더 편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처음에 펜을 쓸때는 좀 까칠 까칠 하고 또한 몇일을 내비두었더니, 나오지를 않고해서 잘못산 물건이라고 생각을 했다.

만원 가까이 주고 산물건을 써보지도 못하고 버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아까워서 마지막에 별 희망없이 하루정도 물에 담구어서 잉크를 다 빼내고 나서 다시 잉크를 넣고 써봤더니 전보다 좀더 낫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몇일동안 쓰면서 펜 앞쪽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곡선을 긋는것도 많이 편해졌다.



처음에는 좀 꺼칠꺼칠 하고 곡선을 그으려면 마찰이 심해서 쓰기가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선을 긋다보니 부드러워 져서 지금은 좀 쓸만한 상태가 되었다.

어느정도 더 길을 들이고 나면 좀더 부드러워 질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앞으로 더 써봐야 알겠지만, 간만에 괜찮은 펜이 하나 생긴거 같은 생각이 든다.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고양시 복지 e 대일리 창간 만화

친구의 부탁으로 고양시 복지 e대일리 라는 인터넷 신문 찬간 만화를 그리게되었다.
마감일도 예기해주지 않았고 나도 물어보지 않은 관계로 창간식이 끝날때까지도 만화가 끝나지않았는데, 그래도 해달라고 해서 한이틀 작업해서 해줬다.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스케줄 관련해서는 남이예기를 해주기 전에 알아서 하기가 힘들다.

할때는 좀 힘들었지만 해놓고 나서 보니 보람은 좀 느껴진다.


2013년 9월 3일 화요일

두레 생협 라면

아내가 갑자기 생협에 관심을 가지셔 생협에 가서 이것저것 필요한것을 살려고 하는데, 생협은 가입을 안하면 물건을 못 산단다.
 어쨌거나 아는 분의 명의로 해서 이것저것 사왔는데, 난 아직 구경도 못하고 있다가 저녁에 우연히 라면을 끓여벅게 되었다.

제목은 두레 감자 해물라면? 정도 되는듯 한데, 일단 봉지가 좀 황토색 필이 나고 일단 외관만 보면 다른 라면하고 다른점은 잘 못느끼겠다.

두레 해물라면
뭔가 잔뜩 써 있긴 한데 읽어 보지는 않았다.
라면 봉지에 뭔가 잔뜩 설명이 써 있기는 한데 글이 하도 많아서 잘 읽어보지는 않았고 물 올린다음에 봉지를 뜯고 나서 스프쪽을 보니 스프 봉지 역시 황토색의 느낌이 드는 작은 봉다리 두개가 서로 엮여 있었다.

느낌은 전체적으로 황토색

라면은 라면~
일단 다 끓이고 나서 컴 앞에 앉아서 시식을 해보는데, 맛은 일반 라면하고 뭔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맛이 많이 다르지는 않고 면이좀 뭐랄까, 좀더 덜 풀린? 느낌이 든다.

맛은 일반 라면에 비해서 스프가 좀 덜 진하다는 느낌? 정도만 받았다.

워낙에 진한 맛에 길들여 지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일반 라면하고 비교해서도 괜찮다는 느낌은 있지만 이게 정말 몸에 좋은지는 알수는 없는 노릇이다.

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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