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8일 수요일

오이도에 다녀오다.

저번주 일요일 교회 갔다온 후에 날이풀린거 같아 오이도에 잠시 바람을 쐬러 갔다 왔습니다..





아들 내미가 테레비에서 파워 레인저 등등을 본 후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찍을려고 하네요.
나름 자연스러운 포즈가 나옵니다.



딸내미의 표정은 알 수가 없습니다.



엄마가 주는 옥수수를 받아 먹겠다고 두 손을 모으고 기달리고 있는것을 보면 집에서는 잘 먹지도 않으면서 나와서는 머라도 먹을려고 하는게 좀 우습기도 하네요.



오이도 들어 가는 입구에 풍선으로 만든 놀이터를 아들이 보자마자 놀겠다고해서 한시간을 놀게 해줬습니다.
한 사람당 5천원이네요 둘이 합해서 만원이라 솔직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애들이 그냥 가면 울거 같아서 한시간동안 놀게 했습니다.



아들은 원래부터 이런 놀이기구를 워낙에 좋아 하다보니 한시간 내내 뛰어다니면서 잘 노네요.



둘이서 신났습니다.



먼곳도 아니고 집에서 차 몰고 한 10분 정도만 나오면 되는 곳인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오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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